RECOH RIKENON 50mm 1.4 렌즈

요즘은 정말 사진 찍을일도 없습니다. 그냥 똑딱이 들고다니면서 찍는게 편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똑딱이는 뭔가 조금은 부족합니다. 그나마 똑딱이도 바꿔서 좀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허접한 Dslr 이 더 좋긴 합니다.
현상을 위해서라면 Dslr ^^

요즘 캐논/니콘/펜탁스 할것 없이 모두 신제품들을 꺼내놓고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전 매우 저렴한 세트를 가지고 놀고있죠.
중급기, 고급기 이런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현재 제 카메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시 사진도 찍어보고 하려고 렌즈를 하나 추가해봤습니다.

지난글 보기 : K100D super + 40mm limit + 18-250

50미리 f1.4 수동렌즈 입니다. 예전부터 수동 단렌즈를 가지고 싶었는데, 갑자기 불어온 지름신에 그냥 샀습니다. 렌즈상태는 80%? 정도 중고로 구입을 했습니다.

<펜탁스 포럼 렌즈정보 -http://www.pentaxclub.com/product/product.main.php?typeid=L&productkey=1322>

위와 같은 평을 보고 주저없이 구매를했죠.

렌즈의 외형은 평범한 단렌즈입니다. 생긴것도 이쁘장하고 렌즈도 약간의 곰팡이 빼고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조리개링도 딱딱 떨어지고, 경통도 부드럽게 회전.^^ 맘에 들더군요.

문제는 제가 수동렌즈를 써본적이 없어서 사진찍는데 한참을 헤맸다는거죠. 측광버튼을 어떻게 눌러야 되는지를 몰랐으니, 고생좀 했습니다.
주로 조리개 우선 모드에다가 놓고 AF 렌즈만 쓰다보니..^^ 여하튼 이번기회에 공부를 좀 해야겠습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의외로 이쁘장하네요. 제 케백수와는 잘어울립니다. 사진좀 건져야할텐데 말이죠.

렌즈를 받자마자 핀테스트 놀이 겸 MF 사진찍기 놀이를 해봤습니다. 최대개방에서 약간 소프트함이 느껴진다는 평은 맞는거 같고요. f2.0 정도로 조여주니 이쁘장한 사진들이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납작한 렌즈는 40미리 리밋렌즈입니다. 다음에 한번 비교를 해봐야 겠네요.

그럼 다음 번에는 이 50미리 수동으로 찍은 사진이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