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하기/배스낚시

봄나물을 캐고, 배스를 잡으러..

by 대물잡어^^ 2010. 4. 18.
반응형

오늘은 날이 흐렸으나, 봄나물을 캤다.
봄나물을 캐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인근에 있는 배스포인트에 들렸다. 오후에 약간에 비가와서 큰기대는 하지 않고, 캐스팅 연습이나 한다는생각에 잠깐들려봤다. 포인트 앞에서 본 저수지 풍경이다. 배수가 전혀 이루어지지않았기에 만수위를 보이고 있었고,  연안으로 배스들이 움직이는게 보인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배스들이 너무 여유롭다.

오후 5시경에 도착했는데 피딩타임이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조용한 표면상태와 물속에 있는 배스 녀석들 역시 사람이 근접해도 놀라지도 않고, 유유자적이다. 작년만해도 발소리에 숨어버리던 녀석들이었는데 올해는 뭔가 변화가 있나보다.

다리밑 포인트를 공략하기위해 차를 세우고 내렸더니.. 이런  누가와서 약 20~25cm 의 배스들을 타작을했다. 타작을했으면 잘 처리를 하던가 왜 다리위에 다 던져놔서경관을 해치는지. 여하튼 20여마리의 배스사체가 뒹굴고 있었다.

한 30여분 각종웜으로 캐스팅을 해보았으나 단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고 철수.
작년에 이곳 포인트에서 러버지그를 썼다가 로드도 못세워보고 털린기억이 있다. 순식간에 차고 들어가서 대를 세우기도 전에 원줄이 나갔었다. 그리고 지렁이 다운샷으로 같은 일을 겪었었는데, 사진처럼 20~25cm 급이 주종이고 드문드문 큰놈들도 보인다.

동네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팔뚝만한 놈들도 가끔 투망에 걸려온단다.
여하튼 배스낚시는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심심풀이용 포인트다.

반응형

'낚시하기 > 배스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스낚시 그래도 2% 부족한 무언가..  (0) 2011.04.25
배스낚시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2) 2011.04.17
봄맞이 배스낚시  (2) 2011.03.28
올해 첫 배스 출조!!  (0) 2010.03.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