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분다던 바람이 안분다고 해서 ..부랴부랴 잡은 연도행..^^
물론 휴가를 쓰고 ...
출조자는 자놀이(대물잡어), 風조사님, 崔우성돔 이렇게 3명.^^
배타는 날이면 잠을 못잔다.ㅡㅡ; 이날도 결국 1시간 가량만 자고 ..더이상 잠이 안와서 ..
그냥 새벽 1시에 서천으로 출발.. 배는 4시 30분 출발 예정..
수욜날(17일) 부랴부랴 예약을 한 서천 라이브 피싱(http://www.igofishing.co.kr/).
침선 나가는 배편에 같이 타고나간다.^^
연도 도착.. 방파제 1팀. 밑으로 돌아서 중간즈음 부자(父子) 1팀. 주욱 돌아서 위 사진의 왼쪽 최상단 모끝(?)
우리가 내렸다.
위 사진의 발가락 같은 모냥이 모끝 포인트. 맨왼쪽에 먼저온사람 둘 , 그옆 중간 발꼬락 끝발꼬락 모양에
우리가 나란히 섰다.
물은 들물시간... 시작후 얼마 안있다가 28cm 급 한수.. 그리고 숭어...(연도 숭어는 무섭다.)
그러다가 내가 드뎌 잡았다.
약35cm 급 감성돔..^^ 캬캬캬.. 이어서 한수더하고, 갑자기 옆에서 최우성돔 조사께서 5수를 한방에
뽑아내신다...
여하튼 이렇게해서 만조까지 총 9수를 하고 휴식시간.^^
다 먹고나서야 사진을 찍었다. 점심 도시락과 함께 먹은 감성돔/우럭회 초밥!
날물이 진행되면서 입질이 딱! 끊어져서 ..지지부진.. 그러다가 철수!!
(쓰레기가 많았다. 남들것도 줏어오느라..ㅋㅋ)
오늘의 초과는 감성돔 9마리(사진에없는 두마리는 '회'로 변신!) 그외 우럭 놀래미 숭어등등등..
자..이제 집으로 ..
집으로 와서 피곤한 가운데 회를 떴다. 산란철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조금 말랐고, 또 미숙한 실력이라 회가 좀 적었다.
먹다가 보니 사진찍는걸 깜빡..^^ 먹던 중간에 촬영.
이렇게 즐거웠던 연도 출조기가 끝이난다..^^
<오늘의 낚시>
.나만의 수제찌 로 바꾸고나서 예민한 입질을 다 받아냈다.!
.연도 모끝은 들물 포인트다! 방파제는 들 날물 다된단다!
.연도에서는 0.5~1.0 호 구멍찌면 딱!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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