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들어온 또봇 시리즈

얼마전 또봇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지난글 보기 : 또봇 에 아이들은 기뻐하고......

그리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또봇 식구가 늘었습니다. 본가에 잠시 다녀왔는데, 할아버지가 선물을 뭘 사줄까 하는 반응을 보이자 마자.

또봇이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또봇을 받아왔습니다.

바로 또봇 X+Y 입니다. 기존 제품을 작게 만들어 놓은 제품입니다. 
정말 허접하기 짝이 없는데 가격은 비싸기 까지 합니다. 뭐 선물로 받은것이 어쩔수는 없지요. 이걸 가지고 집에 와서는 계속 놉니다.

또봇 X, Y 큰애들과 작은 애들입니다. 색이 다르네요. 그런데 큰 또봇들은 그럭저럭 변신이 쉬운데, 작은 또봇들은 정말 화가날정도로 변신이 어렵습니다. 가공불량인지, 어쩐지 정말로 힘들게 변신하더군요.
직접 사서 해보시면 화나실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렇게해서 또봇 식구들이 늘었습니다.

변신을 시켜서 사진을 찍는데, 달려들더니 자기도 찍어달라고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표정을 보니 뭐라고 할수도 없더군요.^^

이렇게 변신했다가, 굴렸다가 , 던졌다가, 싸웠다가 하면서 한참을 가지고 놀더니.

다들 나란히 눕히더군요.

“왜? 뭐 하는거야?” 물어보니.

“이제 잘라구요. 얘네들도 누워서 자라구~~~”

웃었습니다.^^ 정말 좋아서 그러는것을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오더군요. 이렇게 해서 또봇이 또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