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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24

생명력 넘치는 어항속 세상 요즘 밖은 겨울 같지 않은 따스한(?) 겨울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춥긴 춥죠. 낚시를 할수도 없고, 야간에 해루질은 낮은 수온으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어항속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손가락 한번 눌러주실꺼죠? 얼마전 어항속 인테리어를 바꿔주고, 소일도 갈아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CRS를 분양받아서 입수도 시켜줬었죠.*지난글보기*2013/12/22 우리 딸 보다 더 무서운(?) 어항속 생명체! (8)2013/12/19 요즘 물생활 근황~ 몰살 할뻔했네요 (4) CRS 가 어항속으로 들어온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아주 작은 녀석들이었는데, 한달동안 엄청나게 컸네요. 어른 새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먹이를 조금 많이 줬습니다. 빨간새우들(사쿠라새우, 레드파이어새우.. 2014. 1. 6.
우리 딸 보다 더 무서운(?) 어항속 생명체! 얼마 전 어항의 인테리어와 소일을 덧방해 주면서 어항속 애들을 몰살 시킬뻔 했었습니다. 그뒤로 별탈없이 어항속은 평온한 나날속에서 자리를 잡아갔는데요. 오늘 외출을 하고 집에 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제목을 뽑다 보니 저렇게 뽑긴 했지만 사실 제 딸은 그렇게 많이(?) 무섭진 않습니다. 귀엽고 조금 말썽을 부릴 뿐이죠. 외출 후 어항에 조명을 켜주고 나서 CRS들의 숫자를 세어보다가 애들의 움직임이 조금 이상해 보이더군요. 보통때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먹고 다닐텐데, 다들 여과기 밑에 숨어있거나, 초야우드 밑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헉!!!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알아보시는 분들은 알아 볼수 있습니다. 어항속 생명체들의 천적(?.. 2013. 12. 22.
요즘 물생활 근황~ 몰살 할뻔했네요 지난 여름. 온도가 무지하게 높았을때, 제 어항속에서 예쁘게 자라고 있던 CRS(Crystal Red Shrimp)들은 한마리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습니다. 쿨러, 얼음, 선풍기 등을 동원해 봤지만 오르는 수온을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결국 집을 이틀정도 비운 사이에 수온이 30도를 넘었고, CRS 대부분이 사망했습니다. 3개의 어항에서 살던 대부분의 물고기와 CRS는 모두 죽었고, 붉은 새우들(사쿠라, 체리, 레드파이어)만 살아남았습니다. 비파와 안시등과 같은 메기류들도 살아남았네요. 어항에는 CRS 한마리. 안되겠다 싶어서 CRS를 분양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새우들이 좋아라 한다는 초야 우드도 분양 받아서, 팔팔 삶아 줬습니다. 이렇게 팔팔 삶은 초야 우드. 4번을 삶았음에도 진한 갈색물을 뚝뚝 흘리는.. 2013. 12. 19.
집에 뒹구는 소품들 재활용 - 어항 쿨러 만들기 지난 포스팅에서 집에 뒹구는 휴대폰 베터리 케이스와 보호회로를 사용해서 18650 건전지를 충전하는 중간 어뎁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뭐 어려울 것도 없고, 인두질만 조금 해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집에 뒹구는 소품들 재활용 - 18650 충전 아답터 만들기 지난 주말에는 여름이 와서 뜨거워진 어항의 수온을 낮춰줄 쿨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한 쿨러 만들기를 보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세요.^^ 우선 집에서 놓고 있는 PC 케이스용 쿨링팬들을 강력접착제와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서 고정을 해줍니다. 뭐 간단히 고정이 됩니다. 파워는 PC 파워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ATX 파워의 경우에는 메인보드로 부터 시그널을 입력받아 구동이 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4번(초록색 라인), 5,6,.. 2013. 6. 12.
어항속 새우들을 위한 특별식 준비하기 요즘 어항속 근황에 대한 포스팅을 거의 못했습니다. 밤바다에 나가서 이것저것 주으러 다니다 보니..(해루질 이제 시작해봤습니다.) 제 메인 어항은 말그대로 폭탄 맞았습니다. 갑자기 CRS들이 죽기 시작하더니, 두번째로 본 어린새우들이 다 녹아버렸습니다 정말 흔적도 없더군요. 이유는 모릅니다. 사쿠라 새우들 까지 죽은걸로 봐서는 물에 뭔가 이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총 40여마리 되던 CRS들은 다 죽고 이제 9마리 남았습니다. 일단 어항속에서 몰살은 멈춤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항속 새우들을 위해서 특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어항속 특식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세요. 바로 뽕잎입니다. 뽕잎의 새순을 따다가 시금치 삶는것 처럼 삶습니다. 참 쉽죠? 그리고 집에 들어오는길에 다이소에 들려서 .. 2013. 6. 1.
어항속 식구들 이야기~ 물생활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10개월 정도가 되어 갑니다. 구피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은 메인이 새우 입니다. 레드파이어, 사쿠라, 생이, CRS 이렇게 기르고 있네요. 한자 어항으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3개의 어항이 있습니다. 관련글 : 출산 시즌! 어항속에도 아기 새우들이 가득 가득~지난번에 CRS가 포란 및 방란을 해서 어린 새끼를 봤다고 했었는데, 그 뒤로 2주? 정도 지나서 또 포란을 했습니다. 이게 정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뭐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지난 번 CRS 새끼를 보여줬던 어미 입니다. 배에는 알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란을 하고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였죠. 요 사진은 지난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배에 또다시 검정색 알을 달고 있는 녀석입니다. 지난번 보다 알이 많이 달린것 같네요. 수초도 .. 2013. 5. 5.
출산 시즌! 어항속에도 아기 새우들이 가득 가득~ 얼마전 제 어항에는 '징그러운 놈들'이 찾아왔었습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히.드.라! 그로부터 대략 열흘정도가 지난 지금에는 간헐적으로 한마리씩 보이는 히드라 외에는 폭번의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3/03/14 징그러운 놈들과의 전쟁! 2013/03/12 오지 말아야 할것이 왔습니다. 지금은 매우 양호한 어항의 상태를 보여주며 주황색 새우들인 체리,사쿠라,레드파이어들이 폭번중입니다. 물론 CRS도 있긴한데 아직까지는 이렇다가 소식이 없었네요. 그리고 무이탄으로 도전중인 쿠파펄도 있군요. 어항속은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략 60여마리의 빨간 새우들이 있고, 이들은 크기에 상관없이 먹이에 달려들곤 합니다. 엄마, 아빠 이런것 없습니다. 그냥 먹이는 무조건 내꺼! 하면서 달려.. 2013. 3. 25.
징그러운 놈들과의 전쟁! 제 어항에는 오지 말아야 할것이 왔습니다. 바로 '히드라' 입니다. 관련글 : 오지 말아야 할것이 왔습니다. 물생활을 하면서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래서 첫날은 스펀지 여과기에 붙어있던 놈들을 70도씨 열탕욕을 해서 말살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더 안보인는것 같더니 출근길에 잠깐 어항을 보는데, 메타큐브 여과기(여과력 증대를 위한 메타큐브 M-9 여과기 설치) 뒷쪽으로 하얀 생명체들이 보이더군요. 일단 출근을 해되서... 쓩! 퇴근후 어항앞에 섰습니다. 이놈들이 얼마나 있나보자! 사진이 약간 흔들 렸지만 저런 놈들이 있습니다. 대략 보이는 놈들만해도 50여마리가 될것 같습니다. 어항 벽면은 물론이거니와, 여과기 벽면에도 잔뜩 붙어 있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될때 까지 왜 한번도 안보였던 것일까요? 어차피 몰살.. 2013. 3. 14.
폭번스톤? No!! 황토구슬! 구피로 처음 시작한 물생활이 요즘에는 새우에 빠져있습니다. CRS, 체리새우, 사쿠라새우, 레드파이어 등등 이름은 여러가지 이지만 새우 입니다.~ 새우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특히나 CRS, CBS 같은 녀석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필수 아이템이 있죠. 바로 폭번스톤.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폭번(폭풍번식)을 유도한다고 해서 '폭번'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절대 싸지 않죠. 가격은 대략 저정도 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죠. 일단 검색을 해보면 새우가 자라는데 필요한 미생물이 번식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치비들의 은신처를 제공해주고, 각종 미네랄을 제공해줘 새우의 포란을 돕고, 면역력을 키우고 ..등등 좋은 말들.. 2013. 3. 9.
방란후 늙어버린 사쿠라 새우 .... 안타깝네요. 제가 요즘에 올리는 물생활 글은 모두 45큐브항입니다. 45큐브항을 들이고 나서는 어항 속에서 즐거운 일들만 가득했었죠.그런데 오늘 어항을 유심히 보니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분좋게 CRS 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제보다는 발색이 조금 빠진걸 보니 뭔가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그래도 이쁜 녀석을 보고 있었습니다. 먹이로 달려드는 CRS 옆으로 맥없이 스믈스믈 기어오는 녀석이 보이는데 갑의 색이 이상합니다. 이녀석은 얼마전에 방란을 마친 사쿠라 새우입니다. 그런데 갑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아니고 검붉은 띠 형태가 보입니다. 자세히 다시 보니 갑에서 윤기가 하나도 없이, 탁한 색이네요.거기에 검붉은 점들이 가득 가득.ㅡ,ㅡ; 위 사진처럼 분명 그제 어제까지만 해도 갑의 색이 그렇게 까지 나쁘지 않았었.. 2013. 2. 25.
여과력 증대를 위한 메타큐브 M-9 여과기 설치 새우들을 위한 어항인 45큐브 어항에 요각충들도 생기고, 이끼도 많이끼고 물의 상태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메타큐브에서 하는 신제품 체험행사를 알게되었고, 체험신청을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회사로 체험 신청한 제품이 왔네요. 이렇게 생긴 제품 입니다. 두개를 신청했고 두개가 모두 왔습니다. 박스를 보니 영어, 일본어 이렇게 써있는데, 한글은 안보이네요. 한글로도 되어있으면 했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상당히 단촐합니다. 과연 이걸로 여과를 시킬수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여과재가 따로 들어가야 겠지만 너무나도 단촐한 느낌. 대략 조립을 해봤습니다. 의외로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몇개의 여과기를 합쳐놓은 기능을 보유했더군요. 섬프인것 같으면서도 저면이 들어가있고,.. 2013. 2. 21.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쿠바펄' #3 물생활을 시작하면서 수초나 다른것에는 그다지 욕심을 내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45큐브 어항을 들이면서 전경 수초로 유명한 쿠바펄에 도전을 했었죠. 그것도 남들과는 다르게 이산화탄소 공급이 없는 상태에서의 쿠바펄 도전이었습니다. 2013/01/29 소소한 지름 - 45큐브 어항 (2) 2013/02/08 무이탄 쿠바펄 도전기 #2 외 포란한 사쿠라~ (2) 그리고 오늘 어항을 유심히 살펴보는데, 쿠바펄들 에게서 뭔가 다른점들이 발견되더군요. 뭐가 달라졌는지 보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쿡! '' 참고로 사진은 삼각대를 놓고 찍어야 했으나, 귀차니즘에 손각대로 찍어서 핸들 블러가 좀 심합니다.^^ 첫번째 사진입니다. 초라한 쿠바펄들의 입을 자세히 보시면 줄기들 밑으로 뭔가 초록색이 바닥으로 내려꽂은것..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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