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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24

2015년에 아들과 함께한 좌대낚시 작년에 있었던 조행기 입니다.게으르즘으로 이제서야 올리고 올해의 마지막 낚시를 준비중인데,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좌대낚시를 갈까 하다가 아들과 함께한 추억을 포스팅합니다. 작년 2015년 여름이죠. 방학을 한 아들을 데리고 좌대 낚시를 갔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그리고 아들도 함께 이른 아침, 목적지인 충남 당암포구 앞입니다. 처음하는 좌대 낚시를 기대하면서, 배를 탄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나 봅니다. (이때부터 카메라 모듈 상태가 별로 안좋았네요) 조금 웃어보라고 하니, 어색한 웃음만 지어줍니다. 기대 기대~ 회사 동료의 딸과 함께 들어가는 배에서 입니다. (구명복 버클 가지고 테클걸지 말아주세요..^^) 이날은 제 기억으로는 13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물이 콸콸콸 흘러갔습니다. 죽는 물때.. 2016. 12. 8.
2016 서해 보령권 워킹낚시 종료합니다.~ 요즘 날이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정신을 못차립니다. 바람은 잘 부네요. 요맘때 바람이 잘 불면 수온 하락이 빨라지는데, 정말 바람이 잘 불어 줍니다. 요즘 수온은 11도 부근. 제가 사는 충남 보령권 수온입니다. 예년에는 수온 7~8도 수준까지 낚시를 다녔는데, 올해는 일찍 접으려고 합니다. 보통 갑오징어, 쭈꾸미 워킹 낚시가 끝나면 연안에서 우럭 광어를 루어로 잡으러 다녔는데, 올해는 이것도 시원찮습니다.(최근 블로그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는데, 핸드폰 카메라 모듈이 고장이나서, 오늘 교체했습니다. ) 워킹 루어낚시의 표준! 1/8oz 지그헤드에, 흰색 3inch D 그럽 웜입니다. 가끔 1/16oz + 2inch 조합을 쓰기도 하는데, 제 낚시대와 라인의 조합을 볼 때는 1/8 oz + 3inch 조합.. 2016. 12. 5.
아침과는 다른 조황 -갑오징어 낚시 요즘들어 선상에서 쭈꾸미 갑오징어가 쏟아진다는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벌써 10월을 향해가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예년에 비해서 너무나도 빠른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일찍 시작하면 일찍 시즌이 끝날것 같아서...^^ 제가 주로 갑오징어를 잡는 대천항 테트라 포트 입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북적부적 거립니다. 사진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차를 멀리 주차하고 버프쓰고, 모자 꾹 눌러쓰고 낚시대 들고 걸어 들어갑니다. 테트라 포트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도 구명조끼는 입지 않으나, 펠트화정도는 신어줍니다. 왠만해서는 안미끄러 집니다. 가까이서 보면, 삼선 슬리퍼, 쪼리, 운동화 등등 신발도 각양각색입니다. 테트라 포트를 탄지는 10여년 되어가지만 아.. 2016. 9. 26.
블로그 복귀 기념 작년 조행,조과물 ~ 한동안 블로그를 쉬다가, 이제 복귀를 하려고 하니 쉽지 않은 일이네요.글을 쓰는것도 어색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2014년을의 조행, 조과물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재 시작 해봅니다. 2014년에는 낚시는 많이 다니지 못했습니다. 위 메인 사진처럼 카약을 만드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카약제작 포스팅은 준비중입니다.^^ 2014년 거제도 감성돔입니다. 3월 말에 거제도에 가서 잡은 감성돔입니다. 다대항 주변 작은 섬에서 지인들과 함께 출조해서 잡은 감성돔이죠.이때만 해도 2014년에는 낚시를 많이 할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잡은 감성돔을 회떴습니다. 식당에서 떠서 징하게 먹고, 지리탕에 쐬주에..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 봄에 해루질로 잡은 해삼.. 2015. 1. 29.
하늘을 뒤덮은 갈매기 떼! 도대체 무슨일이? 한참 지난 일입니다. 9월 초순경에 서천 홍원항 연안 섬으로 찌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언제나 그렇듯이 꽝! 갈매기 제목에 낚시 얘기가 나오니 이상하죠??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을 쿡! 눌러주시고 본문으로 가주세요~ 지난 9월초. 항상 요맘때면 찾는곳은 홍원항. 홍원항 주변의 섬에서 감성돔 낚시를 즐기기 위해 새벽잠을 마다하고 홍원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즌에는 서해안 어딜가도 찌낚시 꾼은 별로 반겨주지 않습니다. 이유인 즉슨 쭈꾸미 철이기 때문이죠. 쭈꾸미 꾼들은 인당 6~7만원 찌낚시 꾼들은 2~3만원. 찌낚시 꾼들을 데려다 주고 오면 쭈구미 꾼들을 못태우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찌낚시 꾼들을 반겨주지 않습니다. 종종 블로그에 사진으로 참여해 주시는 風 조사님 입니다. 이분하고 낚시를 같이 한.. 2013. 9. 26.
해루질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 저는 올해 처음으로 해루질을 해봤습니다. 바다에서 뭔가를 채집하는것이라면 바다 낚시를 시작하면서 부터 바다에서 고동, 돌게등을 채집했었으니 더 오래 전이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저는 바다낚시를 하면서 위험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기에 바다의 무서움을 어느정도는 알고있습니다. 물돌이 시간, 갯바위 지형, 해무 등등 바다에는 위험 천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들은 해루질할 때도 똑같이 적용이 되더군요. 올해 제가 처음 해루질을 하면서 접한 소식은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안면권, 서산권, 인천권 등에서 한달에 한두번씩은 익사, 조난, 실종 등의 사고 소식이 올라오더군요. 대부분 간조시간을 무시하고 해루질을 하거나, 해무에 방향감각을 잃어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이제부터 해루질 할때, 또는 바다에서 조심해야 할것 몇.. 2013. 8. 17.
그리운 손맛을 찾아~ 매산지 요즘 바다 조황은 거의 몰황입니다. 출조도 자주 않지만 출조만 하면 꽝! 꽝! 꽝! 을 면치 못하네요. 숭어라도 잡는 날이면 손맛이라도 봤다고 하지만, 숭어도 안물어 줍니다. 그래서 배스로 그리운 손맛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다녀봅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더운데 힘한번 내보죠.^^ 손맛을 찾아간 곳은 매산저수지 입니다. 잠깐 잠깐의 손맛을 보기에는 이곳이 제일 무난합니다. 다른 저수지의 경우에는 주로 20cm 급정도의 작은 배스들이 잡히나, 이곳에서는 기본 25cm 이상입니다. 때때로 40cm 급도 나온다고 하니 퇴근 후 손맛보기에는 좋습니다. 요즘 매산지는 배수가 한창입니다. 다리 교각의 물선을 보면 약 1m 가까이 물이 빠진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물이 맑아 배스들이 다 보이고 있네.. 2013. 6. 9.
짜릿한 손맛, 낚시를 시작하다 - 이벤트 당첨.^^ 벌써 6월입니다. 1년중 허리에 해당하는 달입니다. 하지만 바다는 아직 이네요. 수온이 너무 낮습니다. 제가 즐겨찾기 및 RSS 등록을 해놓고 방문하는 낚시 블로그가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블로그라서 따로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바다가 주는 이야기 속으로 - 입질의 추억 그리고 지난 달에 블로그 주인장 님이 책을 내셨고, 블로그 방문객 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출판되는 책을 나눠주시는 이벤트 였습니다. (http://slds2.tistory.com/1263) 제 회사 후배가 올해부터 찌낚시를 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챙기는 중이였는데, 옳다구나 싶어서 이벤트 응모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응모한 사실조차 까먹었네요.ㅡㅡ; 지난 금요일 회사 책상위에 처음보는 주소 및 발송인으로 부터 작.. 2013. 6. 1.
해루질! 이거 중독성이 강하네요. 요즘 블로그 글이 뜸한 이유는 해루질 탓이 강합니다. 밤바다에서 먹을것을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뭔가를 채집하는 일이 이렇게 재미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5월 마지막 물때, 해루질 및 낚시를 조금 해봤습니다. 물론 밤이죠. 밤바다의 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을 쿡! 눌러주세요. 지난 물때는 바로 보름 사리 였습니다. 물이 상당히 많이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해루질의 포인트에 재진입 해봤습니다. 2013/05/03 이젠 별걸 다합니다.~ 해루질 (8) 그런데 갑자기 해무가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해루질은 포기를 하고 낚시로 전향을 합니다. 해무가 밀려오기 시작하면 정말 사방 분간이 어렵습니다. 박하지도 좋고, 소라, 골뱅이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그래서 낚.. 2013. 5. 27.
낚시하러 갔다가 몸보신만 하고 왔네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 몇년간 매해 이른봄, 늦은 가을에 통영 척포항으로 감성돔 낚시를 갑니다. 물론 갈때마다 날씨가 좋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과는 항상 꽝!!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고, 통영 척포항에서는 감성돔 소식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을 잡고 통영으로 출발!  가기 전날에는 이것저것 빠진 소품들을 준비를 했습니다. 낚시줄, 바늘, 찌, 반달구슬 등등 챙길게 참 많습니다. 출발 당일날 아침에는 달이 보일정도로 날이 맑았으나, 바람이 좀 불었네요.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출발!!중간에 휴게소에서 박카스도 한병마시면서, 통영에 도착해 보니 이건 완전히 다른세상입니다. 덥더군요.게다가 아직 충남 서해안에는 피지도 않은 벗꽃들이.. 2013. 4. 13.
날만 잡으면 비,바람,눈...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012년 쫑파티 최근 4년동에 매 12월이 되면 낚시 쫑파티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낚시하는 동료들과, 퇴사한 사람들 등등이 모여서 1박2일로 낚시를 하면서, 한해의 낚시를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2012/04/2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2 2012/04/22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4/6 통영 척포 (4) 2011/12/19 12월 10일 남해로떠나다!! 지난 포스팅들을 보니 꽝꽝꽝이군요. 제작년도, 작년도, 올해도 날씨가 좋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너무하네요. 정말 너무한 날씨속에서의 조행기를 보시려면 아래의 손가락을 쿡! 한번 가볍에 눌러주세요.^^ 일단 며칠전부터 갑작스레 영하 10도가까이 내려가는 추위에, 폭설에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출발하는 새벽부터는 눈, 비, 등이 섞여서 오면서.. 2012. 12. 16.
정말 몰황이었던 2012년 가을 에깅 낚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낚시,게임, 업무, 가사 등등 많은 일로 인해서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밤에 워킹 낚시도 많이 다녔습니다. 조황은 정말 몰황입니다. 올해 몰황 조황을 정리하면서 올해 에깅 낚시를 이제 그만할까 생각중입니다. 1. 올해의 새로운 포인트는 ??? 없습니다. 제가 게으른것은 아니고, 작년 기준으로 쭈꾸미가 쏟아지던 포인트에서 쭈꾸미 낱마리 조황. 갑오징어가 쏟아지던 포인트에서 역시 낱마리 혹은 꽝. 그래서 다른 포인트는 아예 탐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2. 올해의 포인트는?? 구관이 명관이었습니다. 학성리, 송도 포인트가 대세였고, 속칭 테트라 포인트(아직 포인트 설명은 안했습니다.) 가 쭈꾸미를 많이 안겨줬습니다. 올 7월까지만해도 차단기가 설치가 되어서 접근이 안되었던 송.. 201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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