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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올란도2017

우리집 차가 된 올란도 2017.

by 대물잡어^^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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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장거리를 많이 다니고, 짐을 조금씩 싣고 다니면서, 모닝으로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제 차도 많이 늙었고(13년, 32만km) 해서 이차 저차를 알아보던 중 마눌님이 운전하기 쉽고, 짐도 어느정도 실을 수 있고, 안전도 생각해야 하고 등등 

오만가지 생각속에 몇종류의 차를 보던 중에, 지인찬스(?) 가 생겨서 덜컥 차를 계약했습니다. 



차가 나오고 나서 본가에 갈일이 있어서 오늘 다녀오는 길에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우선 기존의 2.0 디젤에서 1.6디젤로 다운 사이징이 되면서, 출력은 소폭 감소한 모델입니다. 2017년 신형이고요. 보령미션인 GEN3 가 탑재된 녀석입니다.

기타 설명은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보시면 될것 같구요. 

 

디자인은 호불호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뭐... 이쁩니다. 아빠들의 로망(?) 이라는 찬데, 개인적으로는 볼보 XC 시리즈가 좋아 보입니다.^^



차종을 선택하고 나서, 제일 고민했던 트림입니다. 

LT 세이프티를 할것이냐, LTZ 세이프티나 프리미엄으로 할것이냐 하다가 결국 다이나믹 에디션으로 ..

LT 프리미엄에 18인치 휠과, 가죽 시트가 추가된 모델입니다. 몇가지 더 추가되 있기는 하나.. 의미 없으므로 패스.




우선 기존에 올란도가 16인치에서는 대부분 뒷바퀴 편마모 문제가 있었고, 17인치는 볼불복 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18인치로 인치업을 하면서 폭이 215 -> 235로 늘어나면서 연비는 조금 손해를 보나, 접지력이 조금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

(사실 그냥 조금 큰 바퀴가 이뻐보여서 ..^^)


큼지막 하니 이뻐 보입니다. 



에코텍 이라고 써진 엔진입니다. 

1.6 디젤이고요. 생각보다 소음이 많이 억제된 엔진이더군요. 

찾아보면 독일 오펠의 1.6 엔진으로 비슷한 사양의 차에 많이 사용된 엔진으로 검증은 된 녀석입니다. 

GEN 3 보령 미션과 얼마나 궁합이 잘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미션 테스트를 하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궁합이 기존의 녀석들 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패스!)



약간 실망을 한 부분은 내부인데요. 

기존의 2.0 모델과 완전 똑같습니다.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사골입니다.^^

편의 사양은 절대로 현기차를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뭐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군요.

주변에 동료가 2011년식 올란도 2.0 디젤이 있는데, 완전 똑같습니다.^^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라이트 조절 버튼입니다. 

온오프와 안개등까지 한번에 들어갔습니다. 

트립컴퓨터를 조절하는 버튼들이 핸들 왼쪽 레바로 들어가면서 저 버튼이 내려온것 같습니다. 



윈도우 스위치 입니다. 

뭐 다른게 없습니다. 



시동 버튼입니다. 그냥 다른 차량들과 동일합니다.

특이 점이 없네요.^^



요건 인증 내용입니다. 유로 기준으로 맞춰진 녀석이라고 하는데, 일반 소비자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 정보 입니다. 

하지만 인증에 부합한 차량이다 라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다이나믹 에디션 데칼입니다. 

보통은 에디션등은 엠블럼 처리를 하는데, 밋밋한 C 필러쪽을 데칼 처리를 했습니다. 꼼수 아닌 꼼수로 치장을 했네요.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아들의 시승소감은, 

우선 투싼보다는 좋다. 비교할수 없게 좋다. (구형 투싼입니다. ) BMW 보다 소음이 적은것 같다.( 타봤습니다. 520D) 입니다. 

11살 아들이 소음기준이고, 토션빔이고 이런것은 모릅니다. 자기가 느낀것만  말한것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우리차가 새차로 바뀌어서 좋다 정도 인것 같습니다.^^ 


갑자기 촬영을 하다보니 사진이 많이 모자랍니다.


다음번에는 옵션사양들과 추가 사양들에 대해서 시간이 나는데로 사진으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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