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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

블로그 복귀 기념 작년 조행,조과물 ~

by 대물잡어^^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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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를 쉬다가, 이제 복귀를 하려고 하니 쉽지 않은 일이네요.

글을 쓰는것도 어색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2014년을의 조행, 조과물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재 시작 해봅니다.



2014년에는 낚시는 많이 다니지 못했습니다. 

위 메인 사진처럼 카약을 만드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카약제작 포스팅은 준비중입니다.^^



2014년 거제도 감성돔입니다. 3월 말에 거제도에 가서 잡은 감성돔입니다. 다대항 주변 작은 섬에서 지인들과 함께 출조해서 잡은 감성돔이죠.

이때만 해도 2014년에는 낚시를 많이 할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잡은 감성돔을 회떴습니다. 

식당에서 떠서 징하게 먹고, 지리탕에 쐬주에..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 봄에 해루질로 잡은 해삼입니다. 

제작년 부터 새로운 취미가 된 해루질. 허접한 수중써치를 버리고, 좀더 좋은 수중써치를 제작하였습니다. 

봄이 되기전에 자작 수중써치에 대해서 포스팅 예정입니다. 


이놈 역시 해루질로 잡은 소라입니다. 

봄에 해루질 하면서 소라로 40리터 살림통을 가득 채워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공사가 시작되면서 소라들이 사라지더군요.. 이제 다른 포인트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 사진은 해루질로 잡은 꽃게찜 입니다. 

작년 봄에 해루질로 약 100kg 이상의 꽃게를 잡았습니다. (사진의 알베기는 정말 미안하네요.ㅡㅡ) 

그런데 정작 집에 남는건 없더군요.ㅡㅡ; 동네사람들을 비롯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나니, 먹을게 안남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꽃게가 연안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놈은 해루질로 잡은 대하 입니다. 

정말 컸고, 맛도 기가 막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새우도 봄에 산란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안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더군요. 이놈 역시 등에 알이 차 있었습니다. 



역시나 꽃게!


작년 5월말 6월초에 잡은 농어입니다. 

농애가 맞겠네요. 작지만 당찬 손맛을 보여준 녀석들이죠


하룻밤 해루질로 잡은 소라들 입니다.

작은 찜통으로 하나가득 나오네요. 저렇게 몇번을 삶았는데.. 집에 남은건 없습니다. 


해물찜 준비중입니다. 

자연산 대하 쭈꾸미, 갯가재 꽃게..등등 잡은건 다 투입이죠

이렇게 해서 먹었습니다. 

저희 네 식구가 먹기엔 딱 맞는 양입니다.


여름에는 카약을 만드느라 낚시를 못했고, 8월말 쭈꾸미들 입니다. 

역시나 나올때가 되면 나와줍니다.


초가을 갑오징어와 낙지들이죠

이때 까지만해도 사이즈가 작으나, 라면용으로는 딱! 좋습니다.





갑오징어들 입니다. 

작년에는 250마리 까지 세다가 말았습니다. 

연안 워킹 및 카약 피싱을 했는데, 카약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연안 워킹 조과가 더 좋더군요.

올해 봄에는 광어 다운샷을 비롯한 각종 루어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 물론 카약을 타고요



이 사진은 밤에 연안 워킹중에 낙지 쭈꾸미 라면을 끓이는 중입니다. 

밤에 이렇게 먹는 맛에 낚시를 하죠!

국물이 끝내줘요!


카약 피싱중에 살림망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거의 다 채웠습니다. 

욕심이 끝이 없어서 계속 잡고 있네요.


마지막 낚시에 나온 갑오징어 들입니다. 

이날은 두번 낚시를 했는데 50마리 이상의 갑오징어와 기타 쭈꾸미 낙지를 잡았었습니다. 


이렇게 작년 한해 바다와 함께한 조과물들의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정신이 없긴하나, 블로그도 다시 살려보고, 서해안 낚시 소식 및 여러가지 생활 관련 소식들을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2015년 대박 나는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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